삼성의 ‘볼리 AI 로봇’, 드디어 우리의 거실에 찾아오다?
여러분, 기억하시나요? 삼성의 귀여운 로봇 볼리(Ballie)! CES에서 처음 선보인 지 5년 만에 드디어 볼리가 실제 구매 가능한 제품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이번엔 정말 실현된 걸까요?
볼리의 새로운 매력
2025년 CES에서 다시 만난 볼리는 여전히 둥글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실용적인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볼리는 단순한 비서 로봇이 아니라,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적응하는 스마트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 스포트라이트 기능: 지역 명소 정보를 요청하면 바닥에서 벽으로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습니다.
- 미니 프로젝터: 벽에 영화를 확대해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다만 밝기와 환경에 따라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AI 지원 기능: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신속하게 제공합니다.
스마트홈의 허브일까, 비싼 장식일까?
볼리는 음성 명령으로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고 가상 버튼을 투사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들이 실제로 얼마나 유용하게 쓰일지는 의문입니다. 특히 노령층이나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가격은 얼마일까?
현재 삼성은 볼리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볼리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다른 삼성 기기와의 통합이 필요합니다.
미래의 가능성
우리는 볼리가 BB-8이나 월-E처럼 사랑받는 로봇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CES의 쇼피스 이상이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볼리의 진정한 가치는 사용자 생활 속에 얼마나 잘 녹아들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2025년 볼리가 출시되면 그 활용 가능성에 대한 실제 이야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은 볼리를 집에 두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CES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