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비즈테크 
희망의 씨앗: 수단의 위기 속에서 피어난 공동체의 기적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단에서 일어난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 속에 담긴 희망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정부가 붕괴되고 국제 구호 기관이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구호 시스템을 구축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긴급 대응실(ERRs)의 발걸음
수단의 절반인 약 5천만 인구가 기근 위험에 처한 가운데, 시민들은 ‘긴급 대응실(Emergency Response Rooms, ERRs)’을 만들어 서로를 돕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음식 제공, 치료,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하며,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개인의 용기
서 코르도판 주의 살라 알모가담은 농업부 공무원이었으나 전쟁으로 실직한 후 ERR에서 17만 7천 명에게 식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는 “이 일을 하며 더 많이 움직이려는 의지가 생겼다”고 말하며, 공동체의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국제 구호 단체의 한계
전쟁으로 주요 지역이 전장이 되어 많은 국제 구호 단체들이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 국제개발청은 ERR과 협력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주민 참여의 중요성
이 사건은 재정 지원 문제를 넘어, 진정한 박애주의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RR의 운영 방식은 주민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피르 정신
수단의 ‘나피르(Nafir)’는 “함께하자는 부름”을 의미하고, ERR의 운영 정신적 토대가 됩니다. 이는 인종과 성별을 초월한 연대를 강조하며,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마무리: 희망의 시작
현재 수단의 상황은 어렵지만, 시민들의 노력은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