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비즈테크 
[블로그] Lyft가 만드는 새로운 물결: 미디어 네트워크와 측정의 혁신 이야기
안녕하세요, 디지털마케팅에 열정을 가진 여러분! 오늘은 차량 공유 서비스로 익숙한 Lyft가 단순히 영업 모델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미디어 네트워크로 확장하며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Lyft는 그들의 차량 내부뿐만 아니라 앱과 도심 전역으로 광고 생태계를 확장하며, 그 어느 때보다 ‘그 이후’를 꿈꾸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을까요? 함께 살펴봅시다.
Lyft의 새로운 도약: 미디어 네트워크의 진화
지금으로부터 딱 2년 전, Lyft는 그들만의 미디어 네트워크를 야심 차게 발표하며 광고 시장에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시작은 간단했습니다. 승객들이 차량 내부의 태블릿을 통해 광고를 접하거나, 자전거 대여소에서 보이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고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죠. 지난해에는 앱 내부 광고로 전환하며 디스플레이 광고와 영상 광고를 도입해 게임의 판을 크게 바꿨습니다.
그리고 지난 화요일, Lyft는 한 차원 높은 “측정(Metrics)”의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을 넘어, 광고가 가져오는 실질적인 효과를 더 명확하고 심층적으로 파악하려는 움직임입니다. Lyft가 새롭게 맺은 파트너십들과 제공하는 데이터의 깊이가 이를 대변합니다.
광고 효과의 실질적 향상, 그리고 Lyft의 파트너 네트워크
Lyft의 미디어 팀은 광고주의 성공을 위해 Foursquare, NCSolutions, Kochava, LiveRamp와 같은 데이터 중심 파트너들과 손잡았습니다. 이 협력의 열쇠는 간단합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움직이는 발걸음을 데이터로 연결하자!”
- Foursquare: 오프라인 매장 트래픽을 추적하여, 어떤 광고가 실제 매출로 이어졌는지 정밀 분석합니다.
- NCSolutions: CPG(소비재) 브랜드와 협력해 소비자 구매 행동과의 연결 고리를 찾아냅니다.
- Kochava: 앱 다운로드를 중심으로 퍼포먼스를 추적하면서 광고와 사용자의 실제 액션을 나란히 맞춰봅니다.
- LiveRamp: 광고주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여 커스터마이즈된 오디언스 세그먼트를 생성하게 돕습니다.
결국 이 모든 파트너십은 특정 브랜드가 얻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매장을 찾는 고객, 단골이 되는 소비자—를 직접적으로 겨냥합니다.
Lyft 미디어 네트워크에서의 승객 경험: “27분의 마법”
Lyft를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우리 대부분은 차량을 타기 전에 약 27분가량을 Lyft 앱과 함께 하죠. 앱을 열어 차를 부르고, 경로를 확인하고,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보냅니다. Lyft는 바로 이 27분을 광고 기획의 주요 순간으로 삼고 있습니다.
단순히 광고를 던져놓는 방식이 아닙니다. 앱에서 라이더들이 화면을 평균적으로 6번이나 확인한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적합한 순간에 적합한 광고를 제공합니다. 더 흥미로운 점은, 몇몇 차량의 경우 운전석과 조수석 뒤에 태블릿 광고 패널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태블릿 설치로 인해 운전자는 보상을 받고, 심지어 고객의 팁이 13% 정도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관객의 순간”에 주목하다: 마케팅의 새로운 트렌드
Lyft의 팀은 데이터를 넘어서, 특정 ‘순간’을 포착하는 것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순간적 마케팅(Moment-based Marketing)”이라고도 불리는 이 전략은 광고주들이 특정 시점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광고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오픈 테니스 대회 같은 대규모 이벤트가 진행될 때, Lyft는 뉴욕 플러싱 지역에서 활동 중인 브랜드들과 협력하여 현지 대상 마케팅 광고를 집행합니다. 이 광고는 단순히 사람들의 관심을 끌도록 설계된 것이 아닌, 특정 이벤트와 장소를 겨냥하며 적합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작은 비즈니스를 위한 가능성과 자율 광고 플랫폼
Lyft는 Fortune 500 대기업만 다루는 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소규모 지역 비즈니스들이 Lyft의 플랫폼을 통해 더 쉽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셀프 서비스(Self-Serve) 광고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역 해산물 식당, 서점, 카페 같은 작은 브랜드들이 지역 라이더를 대상으로 보다 직접적인 광고를 보여줄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Lyft의 Shane Dwyer는 이렇게 말합니다. “중요한 건 우리 플랫폼의 데이터를 얼마만큼 활용 가능한지와 이를 얼마나 다양한 광고 캠페인과 연결할 수 있는지입니다. 이를 통해 작지만 강한 마케터들을 도와줄 수 있을 거예요.”
Lyft 미디어 네트워크: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미래
Lyft가 미디어 네트워크와 측정 전략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단순한 광고 이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도심을 하나의 거대한 ‘광고 기회’로 재구성하며, 광고주들은 도달하지 못했던 고객까지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습니다.
앞으로 Lyft는 아래처럼 더 많은 혁신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 소규모 광고주들을 위한 더욱 유연한 광고 옵션 제공
- 더 다양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한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 확대
- 고객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강렬한 광고 성과를 창출하는 방식의 실험
결국, Lyft의 차 내 광고는 단순 문구나 배너를 넘어, 우리가 이동하고 살아가는 도시 환경 자체를 새로운 광고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결론
Lyft는 단순히 사람을 태우는 ‘중간 연결 체’가 아니라, 미디어 네트워크로서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차량 공유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며, 동시에 광고주의 투자 효용성을 높이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죠. 자, 여러분! Lyft의 이런 혁신이 여러분의 사업이나 마케팅 전략에 어떤 영감을 줄 수 있을까요? 이 블로그를 읽으며 조금이라도 아이디어의 씨앗이 쑥쑥 자라난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적인 대화가 아닐까요? 😊
다음 블로그에서도 이런 변화와 흐름을 놓치지 말고 꼭 함께 해주세요. Lyft의 혁신과 마케팅 이야기, 여전히 계속됩니다. 🚗💡